미선이 일이 생겨 미달의 소풍에 따라 갈 수 없게되자 미선은 용녀에게 부탁을 하고 예전의 추억을 떠올리며 신이 난 용녀는 미달이보다 더 가슴 설레어 한다. 여러 게임과 장기자랑이 끝나고 드디어 보물 찾기 시간, 선생님이 보물을 숨기는 것을 화장실 갔다가 우연히 보게된 용녀는 아이들만 찾을 수 있는 보물찾기에 직접 나설 수도 없어 답답한 마음에 미달에게 수신호까지 동원하여 장소를 가르켜준다. 하지만 정작 다른 아이들이 보물을 다 찾게되고 급한 마음에 직접 보물을 찾은 용녀는 반 아이들에게 발각되어 학부모들의 수근거림까지 받으며 서있고 선생님들은 교직원회의까지 소집하기에 이른다. 친구 어머니 왕진을 갔던 지명과 김간호사는 카페에서 밥을 먹다가 용녀의 친구에게 눈에 띄어 부부로 오해를 받는다. 용녀가 어떤 여자냐고 화를 내자 지명은 자신이 더 기분 나쁘다며 화를 내고 김간호사는 김간호사대로 더 기분 나빠하면서 서로 더 기분 나빠한다는 것에 더 열을 받는다. 둘의 사이는 점점 더 악화되고 사람들은 급기야 둘의 화해의 자리를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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