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비디오로 몰래카메라의 재미난 장면을 찍어서 방송국에 보내 보기로 마음먹은 영규는 비디오 카메라를 들고 톡톡 튀는 멋진 장면을 찍으러 돌아 다닌다. 상황이 여의치 않자 아이들에게 약간의 어색함마저 갖춘 연기도 시켜보지만 마음에 들지 않는다. 급기야 영규는 카메라를 메고 병원으로 내려가고 이것저것 찍으려 노력한다. 그러는 중 병원에서 갈비집으로 회식을 간다고 하고 이에 빠질리 없는 영규는 병원팀에 묻어서 갈비집에 간다. 카메라가 계속 돌아가는 줄도 모른 채, 지명은 용녀에 대한 불만을 마구 쏟아 놓고 우연히 이를 본 용녀는 또 한번 분위기를 뒤집어 버리고, 문제해결을 위해 지명과 영규는 새로운 어색한 몰래카메라를 계획한다. 늘 자신에게 매몰찬 오중에게 영란은 자신의 생일이라며 마음 약한 오중을 흔들어 술을 마신다. 자신이 고아라며 불쌍한 모습을 보이는 영란. 그리고 살며시 오중에게 기대보기도 한다. 하지만 혜교가 이 사실을 듣고 무슨 말이냐며 의아해하자 오중은 배신감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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