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대망상에 빠져서 주인을 악용한 토사카는 급기야 주고를 완전히 주인화시킨 후대결을 펼쳐서 자신의 주인이 이 세상에서 제일 강하다는 걸 증명하겠다고 한다.토사카가 놓은 주인 촉진제 때문에 괴로워하던 주고는 온힘을 다해 버텨 보지만,도저히 억제할 수 없는 주인의 힘 앞에서 속수무책일 뿐이다. 보루토한테 자기로부터 멀리 떨어지라고 하지만 보루토가 들을 리 만무하다.그러자 주고는 자신이 천막을 떠나 버린다. 하지만 잔인한 토사카는 주고를 끝까지 쫓아가고, 결국 둘의 혈전이 벌어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