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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왕 세종 시즌 1 삽화 1 에피소드 1 2008

조선 팔도에서 치안이 제일 완벽해야 할 궁궐. 그것도 궁안에서 가장 존엄한 정전에서 목을 매단 종사관 김 변의 사체가 발견되다! 종사관이란 자가 왕실과 무슨 철천지 원한을 졌길래 정전 대들보에 목을 매? 황희를 비롯한 하륜, 심온, 김한로 등의 중신들이 전전긍긍 하면서 사건의 추이를 살피고 있는 사이, 태종은 몸소 내의원으로 행차하여 김변의 사체를 확인한다. 단순한 자살인가? 기어이 세자저하를 명국부마로 삼겠다는 말입니까? 전하께선 사신연을 거부 하셔야 합니다. 명을 적으로 돌리자는 말씀이오? 아니면 조선을 명국의 부마국으로 삼겠다는 야심을 품은 명국 사신들의 계략에 의한 살인사건인가? 여러 가지 가능성을 놓고 추측이 난무하는 가운데, 사체에서 서서히 떠오르는 글귀하나. 汝守王才乎 (그대는 왕재를 지킬 수 있는가?) 범인이 노린 것은 전하가 아니란 말인가...! 순간 자신들이 사건의 방향을 잘못 잡았음을 깨달은 황희는 급히 동궁전으로 달려가 세자 양녕의 행방을 찾아 헤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