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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pathy & Sympathy 늦은 밤, 아빠를 만나러 혼자 돌담병원을 방문한 아이는 김사부를 찾아왔다 고백한다. 한편 중증외상 환자의 치료를 포기하라는 차진만에 돌담 외상팀은 충격에 휩싸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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