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바렌보임은 이스라엘의 지휘자이다.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유대인 집안에서 태어났다. 1950년 8살의 어린 나이에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피아노 연주회를 열었고, 1952년 이스라엘로 이주하였다. 1954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 에드빈 피셔에게 피아노를 배우고 이고르 마르케비치의 지휘 교실에 참가했다. 그 후 유럽 여러 도시에서 피아니스트로 활동하여 호평을 받았고, 베토벤, 모차르트, 브람스, 버르토크 등의 피아노 독주곡과 협주곡을 녹음하여 음반을 발매하는 한편 1967년 영국 런던의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를 지휘하여 지휘자로도 데뷔한 이래로 지금까지 지휘자 겸 피아니스트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