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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화재 현장에서 사고로 후배 대원을 잃은 뒤 트라우마에 빠져 직위 해제까지 당한 소방대장 ‘장 리웨이’. 그러나 슬퍼할 시간도 잠시, 빈하이 시의 항만에서 사상 최대 규모의 송유관 폭발 사고가 발생한다. 도시 전체는 물론 주변 국가까지 치명적인 피해가 예상되는 가운데 최악의 상황을 막기 위해서는 누군가 직접 불길 속으로 들어가 기름이 새지 않도록 송유관 밸브를 완전히 잠가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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