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한 형사 에디 번스는 15년 간 강력반에서 근무하다 한 손을 잃은 과거를 지니고 살고 있다. 어느 날 그는 여동생 케시가 마약 소지 혐의로 체포되었다가 도망쳐 행방불명 되었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하지만 케시는 변태 성욕자이며 포르노 제작업자인 찰리에게 납치되어 감금된 것. 찰리는 케시에게 마약을 투여하고 철저하게 성적으로 유린하며 그 장면을 고스란히 필름으로 담고는 케시를 죽이려 한다. 그리고 에디에게 케시의 윤간당하는 모습을 담은 비디오 테입을 보낸다. 복수심에 이성을 잃어버린 에디는 케시를 범한 인물들을 차례로 살해하고 결국 자신도 살해될 위기에 처한다. 가까스로 위기를 면한 에디는 찰리 일당과 목숨을 건 최후의 사투를 벌이게 되고 이 무서운 복수극의 비극적인 전말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