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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를 쓰러 네팔에 온 잡지 기자. 제멋에 사는 재벌 2세와 함께 여행하게 되는데. 색다른 이국땅에서 틈만 나면 다투는 둘. 하지만 점차 서로의 고민을 이해하게 된다. 이 여행이 끝날 때면 멀게만 느껴졌던 행복도 찾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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