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반젤린은 인적이 드문 숲에서 잔인한 무리에게 폭행당하고 버려져 죽음을 맞는다. 에반젤린은 숲의 악령에 의해 생명을 구원받지만 악령은 그녀를 살려준 대가로 피와 영혼을 요구한다. 에반젤린이 자신을 죽인 자들에 대한 복수를 포기한다면 그녀의 영혼은 해방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끝까지 복수를 원한다면 그녀는 영원히 악령에 속박된다. 비주얼의 캐릭터와 독특한 특수효과가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판타지 호러. 2012년 나프 잇 프로젝트 선정작. (2014년 제1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